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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식 팀워크의 원리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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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식 팀워크의 원리

비틀즈식 팀워크의 원리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64년 2월 7일에 비틀즈를 태운 비행기가 런던 공항을 출발하자 미국 WMCA 방송국은 마라톤 중계라도 하듯이 세기의 밴드가 자국에 당도하는 모습을 방송했었습니다. 그리고서 이틀 뒤인 2월 9일 밤 비틀즈가 출연한 TV 프로그램인 에드 설리번 쇼가 방송됐습니다. 이날 방송은 약 7300만 명이 시청했습니다. 당시까지는 최고의 기록으로 에드 설리번 쇼가 방영되는 동안에 뉴욕에서는 자동차 휠캡 도난 사고조차 한 건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이야기는 바로 미국 전역에서 10대가 일으킨 주요 범죄는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을 말합니다. 비틀즈가 미국에서 공연한 1964년 2월 첫 번째 주에는 그들의 노래가 미국 히트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서 4월 4일 자에는 빌보드 차트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비틀즈의 노래가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비틀즈는 음악으로 미국을 완전히 점령했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비틀즈는 1970년에 해체됐지만 여전히 오늘날까지도 비틀즈의 자산가치는 여전합니다. 실제로 2010년 말에 아이튠즈 서비스에서 비틀즈의 음악이 등장하자마자 일주일 만에 45만장의 음반이 팔린 사실만 봐도 그렇습니다. 이렇게 대단한 성과를 자랑하는 비틀즈를 말콤 글래드웰이라는 사람이 아웃라이어에서 조직 팀워크 관점으로 비틀즈를 분석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아웃라이어를 보면 비틀즈라는 전대미문의 음악 천재들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1만 시간의 법칙이 작용한 결과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실제로 비틀즈의 성공은 무명 시절인 1960년부터 1962년까지 독일 함부르크 클럽에서 하루 여덟 시간씩 주 7회를 연주했던 것과 첫 앨범 발매 전 1200여 회의 연주 경험을 쌓은 것이 기반이 됐습니다. 이 1만 시간의 법칙은 오랜 기간의 노력과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가리키는데, 팀워크의 관점에서 볼 때도 아주 중요한 원리를 깨쳐줍니다. 즉 팀원들 간에 많은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팀워크가 견고하게 다져진다는 것입니다. 비틀즈가 19563년에 영국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을 때 사람들은 이들을 하룻밤 사이에 스타가 됐던 운 좋은 청년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는 달랐죠. 비틀즈 멤버들은 리버풀과 함부르크 등지에서 수만 시간 동안 함께 공연했었고, 동고동락했으며, 친숙함과 함께 깊은 신뢰를 쌓았습니다. 그렇게 생겨난 좋은 팀워크가 훌륭한 음악을 탄생시킨 것입니다. 이러한 1만 시간의 팀워크는 기업조직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서 신제품을 개발하려고 하는 데 참여하는 팀원이 솔직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열 때 더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은 이미 검증된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비틀즈식 팀워크의 원리에 관하여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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